[종합] "그는 애욕과 욕망이었다"..백윤식 30세 연하 前연인, 에세이 출판 이유→결혼 회유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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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의 30세 연하 전 연인 K씨가 에세이를 출판한 이유부터 백윤식과 교제 당시의 있었던 이야기를 폭로했다.
이런 가운데 K씨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에세이를 출간한 이유는 마침표를 찍어야 건강한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다. 나는 3년 전 결혼을 했지만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기까지 이별의 시간이 길었다"며 "'돈 벌려고 책까지 냈다'라는 비난도 있지만 내가 결혼한 사실을 알면 그런 비난은 없어질 것이다. ㅈ'젊은 여자가 남자 돈 보고 연애한다'라는 비난이 가장 모욕적이었다. 헤어지는 과정에서도 내가 마치 돈을 요구한 것처럼 비춰졌다. 내가 알기로 그 사람(백윤식)은 돈이 없다. 데이트를 할 때도 내가 계산할 때가 많았다. 나는 가정도 있고 돈도 있다. 지금의 남편은 내가 무슨 일을 하든, 어떻게 하든 전적으로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다. 내 삶을 존중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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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백윤식의 30세 연하 전 연인 K씨가 에세이를 출판한 이유부터 백윤식과 교제 당시의 있었던 이야기를 폭로했다.
K씨는 지난 23일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현재 논란 중인 자신의 에세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K씨는 2013년 백윤식과 데이트 사진이 보도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K씨와 30세의 나이 차를 극복한 백윤식은 1년 6개월째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했지만 3주 뒤 결별, K씨가 폭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다 돌연 취소하는 등 잡음을 일으켰다. 이후 K씨는 지난달 28일 자전적 에세이 '알코올생존자'를 출간, 다시 한번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K씨의 '알코올생존자'는 '66살의 남자배우와 36살의 여기자의 사랑. 노년에 접어든 중견 영화배우 백윤식과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결혼과 시험관 아기를 계획한 출산을 준비하다가 한 달여 만에 결별하게 된 공중파 여기자'라는 소개로 출간전부터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K씨와 백윤식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이별, 그리고 이후 K씨가 알코올 중독증을 치료하는 과정 등의 스토리가 담겨 있던 것. 이에 백윤식 측은 K씨의 에세이에 대해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K씨는 이를 반박해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로 맞고소를 하며 진흙탕 싸움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K씨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에세이를 출간한 이유는 마침표를 찍어야 건강한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다. 나는 3년 전 결혼을 했지만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기까지 이별의 시간이 길었다"며 "'돈 벌려고 책까지 냈다'라는 비난도 있지만 내가 결혼한 사실을 알면 그런 비난은 없어질 것이다. ㅈ'젊은 여자가 남자 돈 보고 연애한다'라는 비난이 가장 모욕적이었다. 헤어지는 과정에서도 내가 마치 돈을 요구한 것처럼 비춰졌다. 내가 알기로 그 사람(백윤식)은 돈이 없다. 데이트를 할 때도 내가 계산할 때가 많았다. 나는 가정도 있고 돈도 있다. 지금의 남편은 내가 무슨 일을 하든, 어떻게 하든 전적으로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다. 내 삶을 존중해준다"고 밝혔다.
더불어 K씨는 "(백윤식에 대해) 실명 표기를 하지 않았고 사진은 블러 처리를 했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에 대한) 좋은 내용도 많다. 첫날밤이 행복하다고 썼는데, 남자에게는 훈장이 아닌가"라며 에세이 출판을 반대하는 백윤식의 입장을 반박했다.
에세이 내용 중 백윤식과 첫날밤은 물론 시험관 시술에 대한 사생활을 다룬 부분에 대해 K씨는 "그 부분을 쓰기까지 굉장히 큰 용기가 필요했다. 남편도 볼 텐테, 결혼해 한 남자와 가정을 꾸리는 사람으로 고민했지만 결국 구체성과 솔직함 없이 책이 읽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다루게 됐다"고 고백했다.
백윤식과의 마지막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백윤식과 이별 직전 극단적 선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K씨는 "새벽에 병문안을 와서 '나오면 우리 결혼하자' '모든 게 해결될 거야'라고 말하고 간 게 그와 마지막이었다. 이후 만난 적도, 연락한 적도 없다. 그와 결혼을 하려고 마음을 굳혀서 척추수술까지 한 사람이 불과 며칠 사이에 모든 걸 포기할 수 있을까? 그것도 신기하다"며 "나는 미친 사랑이었고 그는 애욕과 욕망이었다. '내가 미쳤지' 싶지만 동시에 '30살 차 연애가 뭐가 나쁜가'라는 생각도 여전하다. 주변에서 뜯어 말리는 사람이 많았지만 나는 직진했다. 다시 돌아가도 나는 직진을 선택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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