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 아파트서 화재..10명 부상 · 주민 30여명 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4일) 새벽에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10명이 다치고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주민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른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4일) 새벽에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10명이 다치고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세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15층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주민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른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나무 사이로 뿌연 연기가 올라오고, 산 곳곳에는 여전히 불씨가 남아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30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야산 정상 근처에서 불이 났습니다.
대형 산불로 번지기 전에 인근 고속도로를 지나던 운전자가 신고하면서 불은 1시간 2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 불로 임야 약 0.03헥타르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조사 감식반은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어제저녁 7시쯤에는 서울 송파구의 5층 빌라에서 불이 나 20분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등 12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1층 창고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세원 기자on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음료수 거부했다고…” 요양원에서 폭행당해 중상
- 탈영 해병, 우크라 향하며 SNS 생중계…출국 관리 구멍
- 무단 우크라행 해병, 폴란드 국경서 농성…신병 어떻게?
- 도시 봉쇄에 폭발한 중국 주민들…'제로 코로나' 시험대
- “새 정부 총리 3배수 압축…주말 안 당선인 보고”
- 새 한은 총재 지명 놓고 청와대-윤 당선인 측 진실 공방
-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국회 앞마당에서…통일부 유지”
- 잿더미 된 마장동 먹자골목 복구는커녕 철거 위기…왜?
- 한 집에서 차례로 습격당한 삼형제 참변, 드러난 정황들
- 대리기사 바디캠에 딱 걸린 '할리우드 액션' 진상 2인조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