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오늘 퇴원해 대구 사저行..대국민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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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24일)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로 입주합니다.
오늘 오전 8시 30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는 박 전 대통령은 우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부친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합니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 때 병원 1층에서 한 번, 대구 사저 앞에서 한 번씩 인사말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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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24일)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로 입주합니다.
오늘 오전 8시 30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는 박 전 대통령은 우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부친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합니다.
곧바로 승용차를 타고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마련된 사저로 이동합니다.
사저 도착 시간은 늦은 오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 때 병원 1층에서 한 번, 대구 사저 앞에서 한 번씩 인사말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나 새 정부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지난해 11월 22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지병 치료를 받아온 박 전 대통령은 최근 통원 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건강 상태를 회복해 의료진으로부터 퇴원 권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작년 12월 24일 특별사면을 받았으며, 같은 해 12월 31일 0시를 기해 법무부로부터 사면증을 교부받고 석방됐습니다.
지난 2일 대리인을 통해 대구 사저에 전입신고를 마쳤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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