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전 약 한 달 만에..유엔 "민간인 사망 9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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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이 98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개전 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목숨을 잃은 민간인은 어린이 81명을 포함해 977명입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우크라이나에서 국외로 피란을 떠난 난민도 약 한 달 만에 360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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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이 98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개전 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목숨을 잃은 민간인은 어린이 81명을 포함해 977명입니다.
같은 기간 다친 민간인은 어린이 108명을 포함해 1천59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권사무소는 실제 사상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우크라이나에서 국외로 피란을 떠난 난민도 약 한 달 만에 360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전란을 피해 국경을 넘은 우크라이나 난민이 약 363만 명으로, 과반인 약 214만 명이 폴란드로 갔다고 알렸습니다.
나머지는 루마니아(약 56만 명), 몰도바(약 37만 명), 헝가리(약 32만 명) 등으로 피란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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