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최측근 "미국 목표는 러시아 파괴..용납 못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대통령과 총리를 지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23일 "미국이 러시아를 파괴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의 목표는 러시아를 모욕하고 분열시키며 궁극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러시아 대통령을 지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과 총리를 지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23일 "미국이 러시아를 파괴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의 목표는 러시아를 모욕하고 분열시키며 궁극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서 절대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 맹세한다며 "러시아는 그런 일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러시아 대통령을 지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지난달 26일 서방의 제재가 본격화하자 "제재를 가한 서방 국가들과 단교해야 한다"라며 "제재한 국가에 소속된 개인과 기업의 러시아 내 자산을 국유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음료수 거부했다고…” 요양원에서 폭행당해 중상
- 탈영 해병, 우크라 향하며 SNS 생중계…출국 관리 구멍
- 무단 우크라행 해병, 폴란드 국경서 농성…신병 어떻게?
- 잿더미 된 마장동 먹자골목 복구는커녕 철거 위기…왜?
- “새 정부 총리 3배수 압축…주말 안 당선인 보고”
- 새 한은 총재 지명 놓고 청와대-윤 당선인 측 진실 공방
-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국회 앞마당에서…통일부 유지”
- 한 집에서 차례로 습격당한 삼형제 참변, 드러난 정황들
- 대리기사 바디캠에 딱 걸린 '할리우드 액션' 진상 2인조 최후
- 일론 머스크의 흥겨운 막춤…테슬라 유럽 공장 첫 가동에 '독일산 모델Y'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