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협상 어렵지만 차근차근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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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늘(23일) 러시아와의 협상과 관련, 어렵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이 별다른 돌파구를 만들지 못하자 젤렌스키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직접 대화를 촉구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2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조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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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늘(23일) 러시아와의 협상과 관련, 어렵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아침 연설에서 "이것은 매우 어렵고 때로는 대립적"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차근차근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양측 협상단은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차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포기와 중립국화, 탈나치화, 비무장화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탈나치화란 '러시아어를 쓰는 사람들을 차별하는 모든 법률의 폐지'를 말한다고 러시아 측은 밝혔습니다.
협상이 별다른 돌파구를 만들지 못하자 젤렌스키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직접 대화를 촉구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2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조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내고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으나 마크롱 대통령은 노력 지속의 필요성을 확신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와 함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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