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이랜드, 목동 잔디 문제로 27일 안양전 잠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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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시대'를 연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그라운드 잔디 문제로 오는 27일 기존 홈 잠실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이랜드는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7라운드 안양전 대체 홈구장으로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는 홈으로 사용해 온 잠실 주경기장이 공사에 들어가면서 2022시즌부터 목동종합운동장을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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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시대'를 연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그라운드 잔디 문제로 오는 27일 기존 홈 잠실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이랜드는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7라운드 안양전 대체 홈구장으로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는 홈으로 사용해 온 잠실 주경기장이 공사에 들어가면서 2022시즌부터 목동종합운동장을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목동종합운동장의 잔디 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이랜드가 아산과 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 19일에는 선수들이 푹푹 패는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고, 경기 뒤 양 팀 사령탑은 그라운드 상태에 대해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랜드는 목동에서 한 경기만을 치른 뒤 대체 홈구장을 찾았고, 잠실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프로연맹은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 실사를 완료한 뒤 이랜드의 경기장 변경 요청을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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