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파월 '빅스텝' 금리인상 예고.."초반 긴축 속도 높여야 신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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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이 어제(22일) '빅스텝' 금리인상을 예고했죠.
밀켄 연구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말은 쉽지만, 연준은 이미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면서, 그동안 인플레이션 대응에 실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 즉 양적긴축을 적절히 혼용하면서 초반에 긴축 속도를 높여야 경기침체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윌리엄 리 / 밀켄 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 : 연준이 할 수 있는 현명한 일은 대차대조표의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경제 곳곳을 과열시키고 있는 과잉 유동성을 거두고, 몇 차례의 금리 인상은 나중을 위해 아껴두는 것입니다. 신뢰를 회복하려면 초반에 공격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진지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0.5%p 금리 인상을 몇 번 단행해야 합니다. 그 후 대차대조표를 잘 활용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경기침체를 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화요일장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금리 인상 관련 발언을 소화해내며 상승 마감했는데요.
웰스파고 어드바이저스의 수석 부사장은 역사적으로 보면 금리 인상은 증시 랠리로 이어졌다며, 올해 증시 전망도 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주와 에너지 관련주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마크 스미스 / 웰스파고 어드바이저스 수석 부사장 : 지난 40년 동안 6차례의 금리 인상이 이뤄졌는데, 한 번을 제외하고 거의 매번 증시가 올랐습니다.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던 경우도 있죠. 역사적으로 보면 경제는 금리 인상을 꽤 잘 견뎌낼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는 현재
기회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야 합니다. 금융주에 투자하세요. 금리가 올라도 계속해서 수익을 창출합니다. 금리가 낮았을 때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죠. 에너지 관련주도 좋은 투자처입니다.]
한편 모건스탠리의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재 시장이 약세장에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S&P 500 지수에서 벗어나 개별 종목들 가운데 '옥석 가리기'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윌슨 /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 : 약세장에 돌입한 지 꽤 됐습니다. 오래전에 시작됐죠. 주가 수준에서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S&P 500 지수의 경우 작년에 평균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올해는 그 반대가 될 것입니다. 이미 타격을 입은 종목들에서 골라내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S&P 500 지수에서 벗어나세요. 덫입니다. 투자자들은 개별 종목에 주목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모닝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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