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파월 '공격적 긴축' 우려 딛고 반등 성공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시나리오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서도 뉴욕증시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74%, S&P500 지수 1.13%, 그리고 나스닥 지수는 1.9%대로 크게 올랐는데요.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 이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UBS 등이 0.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지만 시장이 악재로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현재 2.381%를 나타내고 있는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장중에는 2.39%까지 오르며 지난 2019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투자심리는 강했는데요.
은행주 강세 덕분이라는 분석입니다.
국채금리 상승세에 대형 은행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나이키도 투자심리를 지키는데 한몫했는데요.
북미 시장의 강한 수요 덕분에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개장 전부터 들썩인 주가는 2.2%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전장에서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고전했던 기술주도 반등했습니다.
하루 내리고 다음날 오르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애플, 알파벳, 아마존이 2% 이상 강세를 나타냈고, 테슬라는 무려 7%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개별 이슈도 있었는데요.
애플은 오랜 기간 특허 분쟁을 이어오던 와이랜과 라이선스 합의로 분쟁을 끝냈습니다.
알파벳 아래에 있던 퀀텀 스타트업 샌드박스가 스핀오프에 나섰고, 테슬라는 유럽 생산기지가 될 독일 기가팩토리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엔비디아는 AI 컴퓨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와 기술을 공개했지만,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지는 못했고요.
전장에서 하락세를 보였던 메타는 2.44%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도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 이후 금융주에 힘이 실렸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 비트코인·국제유가·원달러환율
어제(22일) 오전 한 차례 상승 탄력을 받은 비트코인 가격은 5천2백만 원까지 올라갔다가 오전 7시 기준 5천2백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럽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에 나설 가능성이 낮아 보이자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WTI 0.3% 하락한 배럴당 111달러 76센트에 거래를 마쳤고요.
브렌트유 11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달러당 1원 80전 오른 1,218원 10전에 마감됐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빵 바구니’ 우크라 위기에 밀·보리 가격 급등…비료값은 사상 최고 [장가희 기자의 뉴스픽]
- [글로벌 비즈] 알리바바, 자사주 매입 확대…中 ‘빅테크 길들이기’ 막 내리나
- SK온, 헝가리 보조금 2800억 원 받아…네이버 먹통·LG 해킹
-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큰 일교차…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CNBC “유럽연합, 러시아산 원유 금수조치 안 할 듯”
- 尹, 50조 2차 추경 공식화…용산 이전 놓고 또 공방
-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 가동 시작…연 50만 대 생산 목표
- 마리우폴 교전 계속…젤렌스키 “폐허만 남았다”
- 밤 9시까지 47만5276명 확진…누적 1천만 명 돌파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금리 인상 더 빠른 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