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러 돕기 위해 곧 참전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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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조만간 러시아의 우방인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돕기 위해 참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CNN이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CNN은 이날 미국과 나토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벨라루스는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위한 조치를 밟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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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조만간 러시아의 우방인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돕기 위해 참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CNN이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CNN은 이날 미국과 나토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벨라루스는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위한 조치를 밟고 있다고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나토의 군 관계자는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면서 "푸틴은 지원이 필요하고, 어떤 것이든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벨라루스의 야권 소식통도 벨라루스의 전투부대가 이르면 수일 내에 우크라이나로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수천 명의 군대가 파병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토의 정보 관련 고위 관계자는 벨라루스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벨라루스의 공격을 합리화할 환경을 준비하고 있다고 나토는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관계자는 현재까지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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