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선 보지 마세요" 김세정, 안효섭에 진심 전하며 키스 ('사내맞선')

박정수 2022. 3. 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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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과 안효섭이 진짜 연애를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강태무(안효섭 분)과 신하리(김세정 분)이 진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신중해(김광규 분)도 금성 맹장염으로 입원해야 하는 상태였고, 강태무는 신하리와 가족들을 위해 VIP 병실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신중해의 가게를 돕던 송민우(송원석 분)은 손가락을 다치며 밴드를 찾기 위해 신하리의 방을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강태무와의 연애 계약서를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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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과 안효섭이 진짜 연애를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강태무(안효섭 분)과 신하리(김세정 분)이 진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무는 "지금 이 상황 내 고백에 대한 긍정적인 대답으로 생각해도 되는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신하리는 "아니, 아니요. 이건 실수였다. 제가 잠깐 정신이 이상했었나보다. 사장님 우리 없던 일로 할까요? 우리 내일 봐요"라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강태무는 "그냥 이렇게 가겠다고요?"라며 "먼저 키스해놓고 뭐 실수? 이거 완전 선수 아니야"라며 분노(?)했다.

강태무는 김세정에 "먼저 키스해놓고 단순 실수였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면 다냐"며 "실수였든 고의였든 접촉사고를 낸 건 그쪽이니 피해보상을 해야하지 않겠냐"고 말하며 저녁 밥을 살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저녁 역시 강태무가 계산하며 다른 피해 보상을 계획했다.

이후 놀이공원에 있던 강태무는 "키스값 받아내려고 불렀다. 밥은 됐고, 키스값으로 오늘 하루 나한테 달라. 재벌이 서민한테 비싼밥 얻어 먹는 거 예의가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 대신 내가 신하리 씨 시간을 사겠다"고 전했다.

신하리는 엄마 한미모(정영주 분)의 전화를 받고 병원을 찾았다. 뿐만 아니라 신중해(김광규 분)도 금성 맹장염으로 입원해야 하는 상태였고, 강태무는 신하리와 가족들을 위해 VIP 병실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신중해의 가게를 돕던 송민우(송원석 분)은 손가락을 다치며 밴드를 찾기 위해 신하리의 방을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강태무와의 연애 계약서를 발견하게 된다. 공원에 신하리와 강태무가 함께 있는 모습에 송민우는 주먹을 날리며 분노했다.

이어 신하리와 둘이 있게 된 그는 "너 돈 때문에 계약 연애하는 거였냐. 강태무가 협박이라도 했냐. 왜 나한테 말 안 했냐"고 말했다. 이에 신하리는 "내가 왜 너한테 이걸 말을 해야 하는 건데? 내가 가짜 연애를 하든 말든 네가 상관할 부분이 아닌 것 같다"고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너 지금 친구로서 걱정돼서 그러는 거 아는데,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며 "사장님 욕하지 마라. 너한테 그런 말 들을 사람 아니다"고 덧붙였다.

식품연구부서 단합대회에서 MVP가 된 신하리는 강태무와 단 둘이 밥을 먹을 수 있는 식사권을 얻게 되지만, 강태무가 선을 본다는 소식을 들은 신하리는 알 수 없는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다. 고민 끝에 강태무에 전화를 건 신하리는 "당장 거기서 나와요. 얼른. 아니 무슨 사람이 그러냐. 내 마음은 있는 대로 흔들어 놓고 다른 여자랑 선을 본다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오늘 하루종일 사장님 문자만 기다리고, 언제 올까 궁금하고 다른 여자 직원하고 밥먹는 거 신경쓰이는데 어떻게 그러냐. 나 이제 다른 사람 신경 안 쓰고 우리 두 사람만 신경쓸래요. 그러니까 선 보지 마세요. 사장님"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강태무는 "하리 씨가 질투하는 게 좋아서. 내가 왜 좋아하는 여자 놔두고 다른 여자랑 선을 보냐. 날 그런 시시한 남자로 봤냐"며 "나 지금 신하리 씨 집 앞이다. 오늘도 다시 한 번 고백하려고 했는데 오길 잘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둘은 다리 위에서 마주쳤다. 강태무는 "신하리 씨 더 다가오면 나 다시는 하리 씨 안 놓친다"고 말했다. 이에 그대로 강태무 앞까지 걸어간 신하리는 "키스값은 키스로 하죠"라며 이번엔 실수가 아닌 진짜 키스를 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는 “부캐의 정체가 발각되면 본캐는 해고?”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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