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명 탄 중국 여객기 추락 하루 지났지만 생존자 미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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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명이 탑승한 중국 동방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에 추락한 지 만 하루 이상 지났지만 아직 생존자가 확인됐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의 야산인 사고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과 무장경찰, 인민해방군 등 구조요원들이 구조 및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고 추정 시각으로부터 약 26시간 흐른 22일 오후 4시까지 생존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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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명이 탑승한 중국 동방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에 추락한 지 만 하루 이상 지났지만 아직 생존자가 확인됐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의 야산인 사고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과 무장경찰, 인민해방군 등 구조요원들이 구조 및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고 추정 시각으로부터 약 26시간 흐른 22일 오후 4시까지 생존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현재까지 사상자 상황과 사고 원인에 대한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사고기가 이륙 후 약 1시간 후 8천800m 상공에서 급강하한 원인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악 지역인데다 추락 후 폭발로 인해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에 참여한 오우링 우저우시 소방구조대 정치위원은 이날 관영 중앙TV(CCTV)와 인터뷰에서 "생존자 및 잔해 수색에 참여했는데 우리 팀은 생존자를 찾지 못했다"며, "(희생자) 시신과 기체 일부, 비교적 큰 날개 등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진입로가 좁은 탓에 야간 수색에 필요한 조명 설치에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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