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인수위, 역대 인수위 최초로 경제부처 업무보고 세종시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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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역대 인수위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세종시에서 일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 당선인이 새 정부 출범 후 첫 국무회의를 세종에서 열고, 제2집무실 설치 의사도 밝힌 만큼 차기 정부에서 세종시에서의 대통령 업무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관계 부처와 인수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수위 경제 1분과에 속한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2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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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부처는 통의동·삼청동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역대 인수위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세종시에서 일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 당선인이 새 정부 출범 후 첫 국무회의를 세종에서 열고, 제2집무실 설치 의사도 밝힌 만큼 차기 정부에서 세종시에서의 대통령 업무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관계 부처와 인수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수위 경제 1분과에 속한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2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인수위 측에서 “이번 업무보고를 색다르게 해보자”는 제안을 하면서 업무보고 장소를 정부세종청사 근처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할 기재부는 지난 5년간의 부동산 정책, 세제 개편 방향, 예산 집행 등 기재부 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 지정에 있어 특수관계인 범위 설정에 대한 부분, 온라인 플랫폼 규제 현황 등을 업무보고에서 다룰 전망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1일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충청지역 언론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새 정부 출범후 첫 국무회의는 세종에서 열겠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 측은 세종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하는 것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정 부의장은 “새 정부 첫 국무회의를 세종시에서 여는 것은 단순한 어떤 장소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지방 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당선인의 확고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수위가 기재부와 공정위 업무보고를 세종시에서 받는 것은 윤 당선인의 ‘세종시 드라이브’의 시작점인 셈이다.
기재부와 공정위를 제외한 분과들은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과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업무보고를 한다. 22일 인수위 외교안보분과에서 국방부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오는 24일에는 경제1분과가 기재부, 공정위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같은 날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2분과에, 고용노동부가 사회복지분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교육분과에 업무보고를 한다.
25일에는 금융위원회가 경제1분과에,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가 경제2분과에, 법무부와 감사원, 권익위 정무사법행정분과에 업무보고를 한다. 같은날 사회복지문화분과에 여성가족부·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가 업무보고를 한다. 28일에는 국세청, 29일에는 통계청· 조달청이 경제1분과에 보고하는 등 부처와 청 단위로 보고 일정이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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