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집무실 이전 늦어져서 불편한 것은 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 계획 관련해 "만약 협의가 안 될 경우 나의 불편은 생각지 말라"고 언급했다고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말했습니다.
김 전 본부장은 또 윤 당선인이 "현 정부가 협조하지 않으면 이거는 어려운 문제다. 그러나 앞으로 협상의 여지는 있으니 협의를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며, "국민께 드리는 약속은 지켜야 한다. 청와대에 안 들어가겠다. 그러니 청와대 개방은 계획대로 하라."는 게 당선인의 뜻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 계획 관련해 "만약 협의가 안 될 경우 나의 불편은 생각지 말라"고 언급했다고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말했습니다.
김 전 본부장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제 청와대 발표 후 윤 당선인이 뭐라고 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전 본부장은 또 윤 당선인이 "현 정부가 협조하지 않으면 이거는 어려운 문제다. 그러나 앞으로 협상의 여지는 있으니 협의를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며, "국민께 드리는 약속은 지켜야 한다. 청와대에 안 들어가겠다. 그러니 청와대 개방은 계획대로 하라."는 게 당선인의 뜻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늦어져서 내가 불편한 것은 감수할 수 있다. 그런데 국민들과 약속을 어기는 것은 내가 감수하기 어렵다"고 윤 당선인이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상습 도박' 슈, 사회적 물의 4년 만에 방송 복귀
- “신고하면 되나?”…홍현희, 뻔뻔한 사칭 계정에 분노
- “아기 물티슈 위에 음식을…전량 폐기” 배달 후기 논란
- 교도관 옷 입고 열린 문으로 유유히 탈옥한 카르텔 두목
- 화재경보기 누르고 11명 탈출…소년범들 “답답해 그랬다”
- '면세 담배 단속 나왔다'…경찰 사칭해 현금 절도
- “회식한다는데…” 일상회복에 2030 직장인들 '한숨'
- '전자발찌' 편의점 직원, '포켓몬 빵' 유인해 여아 추행
- 교착 상태 빠졌다?…젤렌스키 “협상 실패하면 3차 대전”
- '긍정의 힘' 높이뛰기 우상혁, 짝발 딛고 세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