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어린이가 차량 운전하다 담벼락 '쿵'..차량 2대 파손

유영규 기자 2022. 3. 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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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서 A군이 차 키가 꽂혀 있던 다마스 차량에 탑승, 시동을 걸어 20∼30m를 운전하다가 담벼락을 충격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A군은 호기심에 차량을 운전했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A군의 부모가 다마스를 비롯한 피해차량 3대의 차주, 담벼락 주인 등에게 민사상 배상 책임을 지는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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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만 7세의 아동이 차 키가 꽂힌 채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몰다가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어제(21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서 A군이 차 키가 꽂혀 있던 다마스 차량에 탑승, 시동을 걸어 20∼30m를 운전하다가 담벼락을 충격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로 인해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부근에 주차돼 있던 카니발과 BMW 등 차량 2대가 파손됐습니다.

A군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A군은 호기심에 차량을 운전했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 7세인 A군은 촉법소년에도 해당하지 않는 형사책임 완전 제외 대상입니다.

이에 따라 A군의 부모가 다마스를 비롯한 피해차량 3대의 차주, 담벼락 주인 등에게 민사상 배상 책임을 지는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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