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회식한다는데.." 일상회복에 2030 직장인들 '한숨'

2022. 3. 22.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 속에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서서히 되찾고 있습니다만,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는 얘기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을 이유로 사실상 금지됐던 회식도 부활할까 하는 우려 때문인데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는 '앞으로 계속 방역지침이 완화될 텐데 벌써부터 부담이 된다', '방역지침 풀리자마자 회식한다는데 어떻게 거절해야 하냐'는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 속에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서서히 되찾고 있습니다만,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는 얘기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을 이유로 사실상 금지됐던 회식도 부활할까 하는 우려 때문인데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는 '앞으로 계속 방역지침이 완화될 텐데 벌써부터 부담이 된다', '방역지침 풀리자마자 회식한다는데 어떻게 거절해야 하냐'는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회식하다 코로나 걸리면 누가 책임지냐'며 불편한 자리와 코로나 감염에 대한 우려를 동시에 전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코로나가 끝나도 이전의 회식 문화로 돌아가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기존 회식 문화에 대한 20~30대 직원들의 불만이 워낙 크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6월 한 취업 플랫폼이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지금처럼 유지됐으면 하는 것'을 물었을 때, 응답자 45%는 '회식이나 워크숍 자제'를 꼽았고, 44%가 '늦은 시간까지 음주 가무 즐기는 것을 자제'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