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30만 넘었다.."코로나 정점 길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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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30만 명을 넘을 걸로 보입니다.
그제 같은 시간 기준 확진자 수보다 12만 5천여 명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만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62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치를 찍은 뒤 나흘째 감소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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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30만 명을 넘을 걸로 보입니다. 전파력이 더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어서 정점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 기준 확진자는 32만 9천1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 같은 시간 기준 확진자 수보다 12만 5천여 명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만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62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치를 찍은 뒤 나흘째 감소세였습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스텔스 오미크론의 점유율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국내 점유율은 최근 4주 새 10.3%에서 41.4%까지 늘었습니다.
해외 유입은 56.9%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이 때문에 정점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전파를 시키는 세대기가 0.5일 정도로 (오미크론보다) 더 짧기 때문에 좀 더 빠른 전파에 대한 위험이 있는 상황이어서 규모나 정점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유행 정점을 지난다 해도 위중증과 사망자 증가세는 이후 3~4주까지 계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 확진자 발생 규모와 비중이 계속 늘고 있고,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이나 시설의 집단감염도 증가 추세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70%에 육박하며 빠르게 차고 있는 만큼, 고위험군 확진자의 빠른 진단과 처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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