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강진 여파로 전력 수급 위기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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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 강진으로 인근 일부 발전소가 운행을 중단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수도권 등에 전력수급 위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난방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도쿄전력 서비스 지역에 위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전력수급 위기 경보는 전력 공급 예비율이 3%를 밑돌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지는데, 일본에서 실제 이 경보가 발령된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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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 강진으로 인근 일부 발전소가 운행을 중단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수도권 등에 전력수급 위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난방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도쿄전력 서비스 지역에 위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전력수급 위기 경보는 전력 공급 예비율이 3%를 밑돌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지는데, 일본에서 실제 이 경보가 발령된 것은 처음입니다.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 기온이 내일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도쿄전력 서비스 지역에서 절전이 필요한 시간대는 최대로 내일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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