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명 탄 중국 국내선 여객기 남부서 산에 추락

김용철 기자 2022. 3. 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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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용항공국(민항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남부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동방항공 MU5735 여객기가 광시좡족자치구 우 주 상공에서 통신이 두절됐으며,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항국은 사고 여객기에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 등 모두 1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이날 오후 1시15분 쿤밍을 출발해 오후 2시55분에 광저우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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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사고기의 비행 경로

132명이 탑승한 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21일 오후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에서 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민용항공국(민항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남부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동방항공 MU5735 여객기가 광시좡족자치구 우 주 상공에서 통신이 두절됐으며,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락 지역에는 산불이 발생했다고 관영 중앙TV(CCTV) 등이 전했습니다.

민항국은 사고 여객기에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 등 모두 13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급대가 현장에 접근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상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이날 오후 1시15분 쿤밍을 출발해 오후 2시55분에 광저우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사고기는 2015년 동방항공이 인수해 6년 8개월여 운항했다고 주파이신문이 전했습니다.

(사진=주파이신문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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