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차에도 죽지 않아"..하이라이트, 팬들에 의한·팬들을 위한 '데이드림'[종합]

장진리 기자 2022. 3. 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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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라이트. 제공|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특별한 정규 앨범을 내놓는다.

하이라이트는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첫 번째 정규 앨범 '데이드림' 간담회를 열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하이라이트는 새로운 팀명으로 새 출발한 후 5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기획 단계부터 팬들을 위해 시작된 '데이드림'은 하이라이트와 팬들이 함께 꾸고 있는 꿈을 의미한다.

배우, 뮤지컬 배우, 방송인, DJ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멤버들은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심사숙고 끝에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어냈다. 팬들의, 팬들을 위한, 팬들에 의한 앨범인만큼 팬들의 바람에 귀 기울여 완성시킨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손동운은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을 가지고 내는 첫 정규 앨범인만큼 노래 하나하나, 안무 구성 등에 더 신경을 많이 썼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컴백을 위해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오늘 오전 기준으로 8kg를 뺐다"라고 더욱 날렵해진 왕자님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어 윤두준은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시간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정규 앨범을 낼 수 있는 것 자체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더욱 열심히 준비했고, 회의도 진짜 많이 했다. 후회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기광은 "곡 선정부터 회의를 정말 많이 거쳤다. 멤버뿐만 아니라 직원, 팬들이 좋아할 만한 곡들로 선정했다. 안무팀도 새로운 분들이 맡아주셨다. 저번 앨범과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양요섭 역시 "4명이 같은 마음이다. 심사숙고해서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정했다. 무대 연습도 전날까지 열심히 했다.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데이드림'은 서정적인 보컬과 섬세하게 조율된 편곡이 돋보이는 미디엄 팝 댄스곡이다. '네가 없는 세상에서는 살아가고 싶지 않다'는 화자가 자발적으로 영원한 백일몽에서 깨고 싶지 않다고 외치는 절절한 사랑 고백을 담고 있다. 하이라이트 네 멤버는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전매특허와 같은 이별 댄스곡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기광의 자작곡 '밤안개', '돈트 리브', '플레이', '될 대로 되라고 해', '클래식', 손동운의 자작곡 '시선'을 포함해 10곡이 수록된다.

이들은 비스트로 시작해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빛나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 특히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날은 하이라이트가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라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멤버들은 "맞추려고 한 건 아닌데 맞물리게 됐다. 저희가 좋아하는 시기가 있나보다"라고 했다.

윤두준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앨범을 내고, 저희의 노래를 듣고, 무대를 봐주실 분들이 계시다는 게 저는 쉽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런 순간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앨범에도 더욱 많이 느꼈던 부분이라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기광은 "꾸준하게 서로가 서로에게 잘 맞춰가는 것이 팀워크의 비결인 것 같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이해해주고, 서로 끌어주고 당겨주고, 부족한 건 채워주고, 서로 아껴준다. 팬분들도 그거 좋아하신 것 같다"라고 했다. 개인 활동, 그룹 활동 모두 성공으로 이끄는 14년차 팀워크의 비결을 소개했다.

손동운은 새 앨범에 대해 "길몽"이라고 소개하며 "꿈을 꾸고 나서 '이 꿈이 뭐지?' 인터넷에서 해석도 찾아보지 않나. 그런 앨범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많은 이들에게 기분 좋은 앨범이 되길 기원했다.

이어 윤두준은 "하이라이트가 팬분들은 물론, K팝 팬분들 사이에서도 잊히지 않고 존재감을 내뿜었으면 좋겠다. '원피스'의 명대사처럼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느냐? 잊혀질 때 죽는다'라는 거다. 하이라이트는 죽지 않고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아 길게 활동하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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