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병호, 홈런포 재가동..시범경기 2호

유병민 기자 2022. 3. 21.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wiz 박병호가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습니다.

박병호는 오늘(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습니다.

지난 1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이적 후 첫 홈런을 친 박병호는 2경기·사흘 만에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17일 KIA와의 시범경기부터 실전을 치른 박병호는 4경기에서 홈런 2개를 치는 파괴력을 과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wiz 박병호가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습니다.

박병호는 오늘(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습니다.

4대 1로 앞선 3회 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병호는 한화 우완 김이환의 시속 142㎞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지난 1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이적 후 첫 홈런을 친 박병호는 2경기·사흘 만에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히어로즈의 심장'으로 불렸던 박병호는 2021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kt와 30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17일 KIA와의 시범경기부터 실전을 치른 박병호는 4경기에서 홈런 2개를 치는 파괴력을 과시했습니다.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개인 통산 327홈런을 친 거포입니다.

홈런왕은 5차례 차지했습니다.

KT 새 외국인 선수 헨리 라모스는 시범경기 3호 홈런을 쳤습니다.

라모스는 박병호의 홈런이 터지자마자 타석으로 들어서 김이환의 직구를 통타해 좌중간 담을 넘겼습니다.

(사진=kt wiz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