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량만 노려 '빈 차 털이'한 3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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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대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빈 차량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지난달 말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문이 열린 채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현금 3천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3천8백여만 원의 금품을 훔쳤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문이 잠겨있지 않을 경우,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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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대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빈 차량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지난달 말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문이 열린 채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현금 3천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3천8백여만 원의 금품을 훔쳤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문이 잠겨있지 않을 경우,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빚을 갚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라며 "이번 주 내로 A 씨를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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