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10만 명분, 이번 주부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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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미국 제약사 MSD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10만 명분이 도입됩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21일) 오전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먹는 치료제 처방 수요도 크게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라게브리오 10만 명분을 이번 주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팍스로비드 9만 5천 명분을 추가 도입할 예정인데, 라게브리오 도입도 함께 추진해 먹는 치료제 투약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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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미국 제약사 MSD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10만 명분이 도입됩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21일) 오전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먹는 치료제 처방 수요도 크게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라게브리오 10만 명분을 이번 주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직 라게브리오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지만, 미국과 유럽 등에선 이미 긴급사용 승인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라게브리오는 한 번에 4알씩 하루 두 번, 모두 5일간 총 40알을 복용합니다.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지금까지 16만 3천 명분이 도입됐습니다.
최근엔 주간 처방량이 3만 4천 명을 넘어 재고량이 3주 정도 분량인 8만 명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팍스로비드 9만 5천 명분을 추가 도입할 예정인데, 라게브리오 도입도 함께 추진해 먹는 치료제 투약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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