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풀타임' 보르도, 9명 싸운 몽펠리에에 0대 2 완패

정희돈 기자 2022. 3. 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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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보르도는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몽펠리에에 0대 2로 졌습니다.

리그 3연패에 빠진 보르도는 최하위(승점 22·4승 10무 15패)를 벗어나지 못했고, 몽펠리에는 11위(승점 41·12승 5무 12패)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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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보르도는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몽펠리에에 0대 2로 졌습니다.

보르도는 전반 막바지 몽펠리에에서 2명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 채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리그 3연패에 빠진 보르도는 최하위(승점 22·4승 10무 15패)를 벗어나지 못했고, 몽펠리에는 11위(승점 41·12승 5무 12패)를 지켰습니다.

선발로 출전한 황의조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14일 랑스와 24라운드(보르도 2-3 패)에서 득점한 뒤로 5경기째 침묵했습니다.

보르도는 전반 11분 만에 몽펠리에 세페 엘례 와이에게 실점한 데 이어 5분 뒤 플로랑 몰레에게 또 한 골을 내줬습니다.

0대 2로 끌려가던 보르도는 전반 39분 엘리스가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기회를 잡았지만 직접 키커로 나선 엘리스의 슛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득점이 무산됐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황의조가 시도한 오른발 슛은 높이 떴고, 이후 야신 아들리와 다닐로 이흐나텐코 등의 슛도 모두 골문을 외면했습니다.

후반 35분엔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황의조의 오른발 슛은 상대 골키퍼 요나스 오믈린의 정면으로 향했고, 후반 44분 아들리의 오른발 슈팅 역시 오믈린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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