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 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2회 연속 우승

정희돈 기자 2022. 3. 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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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미국의 샘 번스가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번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 끝에 데이비스 라일리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번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1타를 잃은 라일리와 공동선두(17언더파 267타)로 4라운드를 끝내고 연장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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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미국의 샘 번스가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번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 끝에 데이비스 라일리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이며 PGA 통산 3승째입니다. 번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1타를 잃은 라일리와 공동선두(17언더파 267타)로 4라운드를 끝내고 연장전을 벌였습니다.

18번 홀(파4)에서 열린 첫 번째 연장전은 파로 겼고, 16번 홀(파4)에서 열린 두 번째 연장전에서 번스는 10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승부를 갈랐습니다.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신인 라일리는 5번 홀(파5) 트리플보기가 내내 아쉬웠습니다.

14승의 저스틴 토머스와 매슈 네스미스가 1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2타를 줄인 노승열은 공동 39위(5언더파 279타)에 올랐습니다.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42위를 뛰어넘은 올해 최고 성적입니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작년 10월 버뮤다 챔피언십 공동 30위입니다.

세계랭킹 2위 콜린 모리카와는 공동 68위(1오버파 285타)에 그쳐 세계랭킹 1위로 오를 기회는 무산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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