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통에 20만 명 모아 연설한 푸틴, 그때 그 패딩 논란

2022. 3. 21.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1천600만 원짜리 명품 패딩을 입고 공식석상에 등장해 외신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때 푸틴이 입은 검은색 패딩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가격은 약 1천600만 원에 달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1천600만 원짜리 명품 패딩을 입고 공식석상에 등장해 외신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크름반도 합병 8주년 축하 콘서트 무대에 올라 연설했습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때 푸틴이 입은 검은색 패딩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가격은 약 1천600만 원에 달합니다.

패딩 속에 입은 흰색 목폴라 역시 383만 원가량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지난해 러시아인들의 평균 연봉은 약 791만 원으로 패딩 값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고 외신들은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 국민들이 빈곤을 겪고 있을 때 푸틴 대통령은 명품 재킷을 입고 '모든 러시아인들의 보편적 가치'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당당히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