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격리 끝나고 가는 길도 생중계..서희원과 20년 만에 재회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53)이 대만에서 10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46)과 만났다.
지난 20일 대만 매체 TVBS 뉴스네트워크, 중시신문망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구준엽은 이날 오전 0시쯤 격리를 마치고 타이베이의 방역 호텔에서 나와 택시를 이용해 서희원의 자택으로 향했다.
이 모습은 현지 언론에 생중계됐다. 영상을 보면 호텔 앞에는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있다. 일부 팬들은 구준엽이 등장하자 한국말로 “오빠”를 외치며 환호하는가 하면 “결혼을 축하한다”는 내용이 적힌 쪽지를 전달했다.
구준엽을 태운 택시는 열띤 취재열기에 잠시 멈춰 움직이지 못하기도 했다. 구준엽은 택시 뒷자리에서 팬들과 취재진들을 향해 여유롭게 손을 흔들었다.
택시는 호텔에서 2㎞ 거리에 있는 고급 주택 단지 신이구에 5분 만에 도착해 단지 안으로 사라졌다.
구준엽은 전날(19일) 오전 방역 호텔 앞에서 실시한 PCR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앞으로 7일간 자율관리를 해야 한다.
구준엽의 처제인 서희제(쉬시디·44)도 이날 오전 구준엽의 격리 해제를 환영했다. 서희제는 구준엽의 노래 빙빙빙을 따라 부르며 춤추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형부, 처제가 이 춤으로 환영합니다”라고 밝혔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8일 결혼 소식을 밝혔다. 20년 전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서희원이 지난해 중국 재벌 2세 왕샤오페이와 이혼하면서 인연이 다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최근 한국에서 혼인 신고를 마쳤다. 구준엽은 현지 격리와 자율관리 등이 끝나는대로 현지에서도 혼인신고를 하고, 약 두 달 간 대만에서 머물다 서희원과 한국에 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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