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FC 이승우, 6번째 경기만에 K리그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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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의 이승우(24)가 K리그 데뷔 6번째 경기에서 드디어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승우는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022 6라운드 대구FC와 홈 경기 전반 12분에 1대 1을 만드는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시즌 6번째 경기에서 첫 골을 신고한 이승우는 흥겨운 '삼바춤'으로 K리그 데뷔 골을 자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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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의 이승우(24)가 K리그 데뷔 6번째 경기에서 드디어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승우는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022 6라운드 대구FC와 홈 경기 전반 12분에 1대 1을 만드는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승우는 이영준이 긴 패스를 찔러주자 빠르게 쇄도해 수비수 2명과 경합하면서도 기어이 오른발 슛을 날려 골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시즌 6번째 경기에서 첫 골을 신고한 이승우는 흥겨운 '삼바춤'으로 K리그 데뷔 골을 자축했습니다.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며 '코리안 메시'라는 별명을 얻은 이승우는 2017년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벨기에와 포르투갈 리그 등에서 뛰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입단했습니다.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유망주 상을 받은 이승우는 2017년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골 주인공이 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2017년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골은 그해 국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이승우가 50m 질주 끝에 넣은 골이었습니다.
이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2019년 아시안컵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승우는 이번 K리그 데뷔 골로 이번 시즌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개막 후 4라운드까지 교체로 출전했고, 13일 강원FC 전에 이어 이날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오며 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이었습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 역시 이날 경기에 앞서 "경기를 뛰며 감각을 더 익히고, 컨디션도 올라올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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