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영 25점' 프로농구 SK, KCC 완파..매직넘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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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정규리그 1위 확정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SK는 오늘(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주 KCC를 87대66으로 완파했습니다.
SK는 38승 11패로 2위 수원 kt(31승 15패)에 5.5경기 차로 앞서며 정규리그 1위 확정 '매직 넘버'를 1로 줄였습니다.
SK는 남은 5경기 중 1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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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정규리그 1위 확정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SK는 오늘(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주 KCC를 87대66으로 완파했습니다.
SK는 38승 11패로 2위 수원 kt(31승 15패)에 5.5경기 차로 앞서며 정규리그 1위 확정 '매직 넘버'를 1로 줄였습니다.
SK는 남은 5경기 중 1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합니다.
SK는 22일 kt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내일(20일) kt가 서울 삼성에 패하면 그대로 SK의 1위가 확정됩니다.
SK 허일영이 3점 슛 6개를 포함해 25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최준용(14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윌리엄스(13점 8리바운드 6스틸), 안영준(12점 6리바운드), 최원혁(11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고르게 활약했습니다.
KCC에선 라건아가 20점 14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습니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6강을 다투는 DB에 76대75, 극적인 1점 차 역전승을 거두고 6위를 지켰습니다.
이 경기 전까지 7위 DB에 0.5경기 차로 앞섰던 가스공사는 맞대결 승리로 6강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서 나갔습니다.
디제이 화이트가 20점 10리바운드, 전현우가 15점 5리바운드, 김낙현이 14점 11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DB에선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21점 9리바운드, 박찬희가 17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허웅이 4득점에 그쳤습니다.
인삼공사는 안방에서 오리온을 80대79로 따돌리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27승 18패의 인삼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29승 20패)를 4위로 밀어내고 승차 없는 3위로 올라섰습니다.
오세근이 19점 10리바운드, 전성현이 3점 슛 4개 등 19점, 오마리 스펠맨이 17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연승의 선봉에 섰습니다.
오리온은 22승 25패로 5위를 지켰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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