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11점 4리바운드' 데이비슨대 '3월의 광란' 1회전 탈락

이정찬 기자 2022. 3. 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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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이 미국 대학농구 '3월의 광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소속팀 데이비슨 대는 아쉽게 32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데이비슨대는 오늘(1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의 본 세커스 웰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토너먼트 64강전에서 미시간주립대에 74대73으로 졌습니다.

데이비슨대는 1점 뒤진 채 시작한 후반 초반 이현중의 3점포와 루카 브라이코비치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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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이 미국 대학농구 '3월의 광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소속팀 데이비슨 대는 아쉽게 32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데이비슨대는 오늘(1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의 본 세커스 웰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토너먼트 64강전에서 미시간주립대에 74대73으로 졌습니다.

이현중은 1985년 여자부 노스이스트 루이지애나대(4강) 이은정, 2009년 남자부 메릴랜드대(32강) 최진수(현대모비스)에 이어 한국인으로서 세 번째로 이 대회에 출전했으나 아쉽게 32강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현중은 지속해서 마크맨이 붙는 견제 속에서도 3점 3개를 포함해 11점을 넣고 리바운드 4개, 어시스트 1개를 올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이현중은 9분여에 정면에서 터트린 3점과 8분여에 올린 레이업 득점으로 데이비슨대의 추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데이비슨대는 1점 뒤진 채 시작한 후반 초반 이현중의 3점포와 루카 브라이코비치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뒷심이 부족했습니다.

이현중은 74대70으로 뒤진 종료 0.5초 전 3점슛을 터트려 점수 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바꾸기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 경기중 이현중이 3점슛을 성공하자 관중석에 있는 어머니 성정아 씨의 응원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성정아 씨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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