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바이든 통화에서 "우크라 위기, 바라지 않은 상황"

정반석 기자 2022. 3. 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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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영상 통화가 1시간 50분 만에 종료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영상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위기는 우리가 보고 싶어하지 않은 것"이라며 "국가 간의 대항은 누구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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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영상 통화가 1시간 50분 만에 종료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영상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위기는 우리가 보고 싶어하지 않은 것"이라며 "국가 간의 대항은 누구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세계 1, 2위권의 경제국으로서 우리는 중·미 관계를 올바른 궤도로 이끌어 가야 할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책임을 다함으로써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국제 정세에 중대한 새 변화가 발생했다"며 "평화·발전이라는 시대의 주제는 엄중한 도전에 직면했고 세계는 태평하지도 않고 안녕하지도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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