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엄마 힘들까 봐 숨겼다"..10대 의붓딸 6년간 성폭행

김성화 에디터 2022. 3. 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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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년간 의붓딸인 10대 B 양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주기적으로 B 양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B 양의 어머니가 알게 돼 최근 A 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A 씨는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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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인 의붓딸을 수년간 성폭행해 온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년간 의붓딸인 10대 B 양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주기적으로 B 양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 양은 성폭행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어머니와 동생이 알게 되면 힘들어할 것을 우려해 피해 사실을 털어놓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B 양의 어머니가 알게 돼 최근 A 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A 씨는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오랫동안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2차 피해가 우려돼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해주기 어렵지만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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