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 매장 여직원 몰래 촬영' 30대..배달 기사가 붙잡아

박아론 기자 2022. 3. 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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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상가건물에서 왁싱 매장 직원을 몰래 촬영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쿠팡 배달기사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께 경기도 부천시 중동 모 상가건물 왁싱 매장에서 여성 B씨를 몰래 촬영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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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준 배달기사 찾고 싶다" 피해 여직원의 친구, 인터넷에 글 올려
피해 여성의 친구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2022.3.18/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상가건물에서 왁싱 매장 직원을 몰래 촬영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쿠팡 배달기사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께 경기도 부천시 중동 모 상가건물 왁싱 매장에서 여성 B씨를 몰래 촬영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불법 촬영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자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하고 달아났다.

A씨는 "살려달라"는 B씨의 외침을 들은 쿠팡 배달기사에 의해 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B씨의 친구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쿠팡 기사님이 몰카범을 제압하고 경찰이 올 때까지 자리를 지켜주셨다"면서 "연락처를 물어봤지만, 당연히 도와줄 일을 했다고 하시며 가버리셨는데 꼭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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