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불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마련 박차..오늘 견본주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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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산불 피해 이재민이 임시로 살 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군은 먼저 주민 협의가 끝난 북면 신화2리에 집단 주거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오늘(18일) 견본 주택을 마을회관 앞에 설치했습니다.
주민 협의와 상하수도·전기설비 적합도 등을 따져 이곳에 임시조립주택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군은 이곳 외에도 이재민 수요 조사를 통해 개별단위나 마을단위로 임시조립주택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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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산불 피해 이재민이 임시로 살 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군은 먼저 주민 협의가 끝난 북면 신화2리에 집단 주거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오늘(18일) 견본 주택을 마을회관 앞에 설치했습니다.
이곳에는 가구원 수를 고려해 13가구에 필요한 15동의 임시조립주택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확보한 부지는 11동 정도만 들어갈 수 있어 추가로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주민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주민 협의와 상하수도·전기설비 적합도 등을 따져 이곳에 임시조립주택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군은 이곳 외에도 이재민 수요 조사를 통해 개별단위나 마을단위로 임시조립주택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이재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고령이어서 기존 집이나 경작지 주변에 머물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군은 부지 확보 등이 어려운 이재민에게는 죽변면 농공단지에 임시 주거단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임시조립주택은 약 27㎡ 규모로 냉·난방시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습니다.
지난 4일부터 열흘간 이어진 울진·삼척산불로 울진에선 219가구 33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56명은 마을회관 13곳, 167명은 숙박시설 7곳, 112명은 친인척집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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