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피스텔 9층서 5살 아이 떨어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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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5살 아이가 창틀 너머 수십 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7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오피스텔 9층에서 5살 A군이 땅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집 거실에 아버지 B씨가 함께 있었으나, A군이 방 안에 들어가 있어 추락 장면을 목격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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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5살 아이가 창틀 너머 수십 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7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오피스텔 9층에서 5살 A군이 땅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집 거실에 아버지 B씨가 함께 있었으나, A군이 방 안에 들어가 있어 추락 장면을 목격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는 경찰에서 "아이가 창틀에 앉아 휴대폰 영상을 볼 때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의 주변에 방충망과 휴대전화가 함께 떨어져 있던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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