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또 확산세..섣부른 방역해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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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의를 당부하며 섣부르게 방역 조처를 풀면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마리아 밴커코브 WHO 기술팀장은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상당히 줄었는데도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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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의를 당부하며 섣부르게 방역 조처를 풀면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마리아 밴커코브 WHO 기술팀장은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상당히 줄었는데도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밴커코브 팀장은 "오미크론 변이는 현재까지 우리가 본 코로나바이러스 중 가장 전파력이 높다"면서도 "많은 국가가 코로나19 규제를 대부분 해제하는 동시에 백신 접근·접종이 고르지 못한 탓에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이 가볍다거나 팬데믹이 끝났다, 또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리가 상대해야 할 마지막 변이라는 등 잘못된 정보가 "많은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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