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부터 사적모임 6명→8명..영업시간은 현행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8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밤 11시까지인 영업시간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현행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납니다.
밤 11시까지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8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밤 11시까지인 영업시간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현행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납니다.
밤 11시까지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현재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의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크게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오늘(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 7천17명으로 대유행을 이어가고 있고, 사망자 역시 전날 발생한 역대 최다치인 429명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301명이나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천49명으로, 1천 명대에 머물면서 의료체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6.5%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데다, 지역적으로는 가동률이 90%에 이르러 포화상태인 곳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실제로 광주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98.1%, 전남과 경남은 각각 86.4%, 85.7%에 이릅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0.52%로 독감보다 최대 10배나 높지만,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60세 미만의 치명률은
0%에 수렴한다면서 백신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95세' 송해, 코로나19 확진…3차 접종에도 돌파감염
- “너무 많이 먹어” 출입 막은 무한리필집, 몸싸움 난 상황
- “제 마스크로 감염되면 지원금” 5만 원에 내놓은 확진자
- 바이든 1조 지원 직전 젤렌스키 연설, 일본선 발끈했다?
- '어린이' 써놓은 극장도 폭격했다 “민간인 수백 명 사망”
- 장애인 3형제 '참변'…숨진 매형, 화재 전 휘발유 샀다
- 언덕길 오르다 '쿵'…퇴근길에 심정지 60대 살린 교수들
- 인수위, 오늘 공식 출범…청와대 이전 부지 현장 찾는다
- 박지현, 여당 의원 안희정 부친상 조문에 “멱살이라도 잡아야 하나”
- 한국산 옷이 코로나 감염원?…중국 황당 주장 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