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 아마존, 할리우드 영화사 MGM 인수 마무리..역대 두 번째 빅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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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비즈' - 임선우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입니다.
◇ 아마존, 할리우드 MGM 품었다
아마존이 할리우드 대표 영화사 MGM 인수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성명을 내고 모든 MGM 직원을 환영한다며 절차가 완료됐음을 알렸는데요.
지난해 5월, 85억 달러, 우리 돈 10조 원에 달하는 인수 계획을 밝힌 뒤, 1년여 만에 MGM을 품게 됐습니다.
앞서 미 연방거래위원회는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조사에 나섰지만 위반 소지를 발견하지 못했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도 이번 인수 거래를 조건 없이 승인한 바 있습니다.
업계는 넷플릭스, 디즈니+와 경쟁하고 있는 아마존이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빅딜' 승부수를 던지면서 스트리밍 시장에 지각변동을 불러올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MGM이 보유한 콘텐츠 가치는 100억 달러, 약 1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넷플릭스 "계정 공유에 추가 요금"
앞으로 넷플릭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함께 살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공유하면 추가 요금을 내게 될 전망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비동거인과 계정을 공유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는데요.
칠레와 페루, 코스타리카에서 우선 시행된 뒤 다른 국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새 요금제에 따르면 약 2달러의 추가 요금을 내고 비동거 계정 공유자를 최대 2명까지 추가할 수 있는데요.
일부 가입자 사이에서 요금을 분담하는 대신 계정을 공유하는 편법이 나오면서 이를 수익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업계는 넷플릭스가 OTT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가입자 확보가 정체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수익 확대 수단으로 이 같은 요금제를 도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스트리밍 업계 선두 주자인 넷플릭스는 지난해 신규 가입자수가 1년 전의 절반 수준인 1천820만 명에 그쳤는데요.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현재 주가는 360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11월 기록한 700달러 고점에서 반토막 난 상황입니다.
◇ 테슬라, 中 모델Y 가격 또 인상
최근 "테슬라 가격은 오늘이 제일 싸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죠.
이런 가운데 테슬라가 또다시 가격을 올렸습니다.
일주일새 벌써 세 번째인데요.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에서 생산한 최저가 모델Y의 가격을 또다시 1만 5천60위안, 약 290만 원 인상했습니다.
모델Y는 올해 1월 이후 줄곧 같은 가격을 유지해 왔지만 인플레이션 압력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값 급등, 여기에 중국서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내려지자 급격한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게 됐습니다.
최근 일론 머스크 CEO는 인플레이션 압박이 테슬라와 스페이스X까지 번졌다는 트윗을 올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한 바 있는데요.
글로벌 생산 허브인 상하이 공장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이틀간 멈춰 서면서, 테슬라의 올해 생산 목표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모더나 CEO, 5천억 원 '돈방석'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가 대규모 주식 매각으로 돈방석에 앉았습니다.
CNBC에 따르면 방셀 CEO는 2020년 1월 이후 약 280만 주, 4억 800만 달러치의 주식을 매각했는데요.
우리 돈 5천억 원어치를 매주 평균 43억 원어치씩 매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코로나 백신 시장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더나의 주가는 2년 전 백신 개발을 위한 지원금을 받았다고 처음 발표한 이후 600% 이상 급등했는데요.
지난달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매출이 1년 전보다 18.9% 늘어난 220억 달러, 약 2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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