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등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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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박민우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현산 현장소장 A씨와 건축·품질 담당자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청업체인 가현종합건설 현장소장과 전무에 대해서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추가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해 오는 22일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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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박민우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현산 현장소장 A씨와 건축·품질 담당자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범죄가 상당 부분 소명됐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실무자 2명에 대해서는 공사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지위에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는 점, 피해자 유족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고려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A씨 등은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로서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해 지난 1월 11일 붕괴 사고를 유발해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난 두 달여간 모두 20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청업체인 가현종합건설 현장소장과 전무에 대해서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추가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해 오는 22일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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