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관악산 삼막사서 화재..주지스님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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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3시 14분쯤 경기도 안양 관악산에 있는 사찰인 삼막사 종무소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큰불은 1시간 20여 분만에 잡혔는데 건물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주지 스님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불로 삼막사 종무소 건물 1개 동은 전소 됐는데 산불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삼막사는 통일신라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로, 불암사·진관사·승가사와 함께 서울 주변 4대 명찰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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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3시 14분쯤 경기도 안양 관악산에 있는 사찰인 삼막사 종무소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큰불은 1시간 20여 분만에 잡혔는데 건물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주지 스님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불로 삼막사 종무소 건물 1개 동은 전소 됐는데 산불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삼막사는 통일신라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로, 불암사·진관사·승가사와 함께 서울 주변 4대 명찰로 꼽힙니다.
대웅전, 명부전, 삼층석탑 등의 문화재도 보유하고 있는데 다행히 문화재 피해는 없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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