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르비우 임시사무소 철수 결정.."공관원 안전 보장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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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 지역에서 운영해 온 우리 대사관 임시사무소를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주재 우리 대사관은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무력침공 이후 현지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지난 3일 수도 키이우에서 철수해 폴란드 인근 르비우와 루마니아 인근 체르니우치, 그리고 루마니아 내 세 곳으로 인력을 분산해 임시사무소를 운영해 왔습니다.
르비우 임시사무소가 철수하면 나머지 두 곳에서 대사관 업무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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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 지역에서 운영해 온 우리 대사관 임시사무소를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르비우 인근까지 진격하는 등 현지 상황이 악화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르비우 임시사무소에는 공관원 2명이 근무하며 현지에 남은 교민을 돕고 있었습니다.
외교부는 르비우 인근 군사적 위협 상황이 고조되면서 공관원의 안전 보장이 어려워져 공관원들을 인근 국가로 이동시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동행을 희망하는 우리 교민들을 최종 파악해 이들과 함께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주재 우리 대사관은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무력침공 이후 현지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지난 3일 수도 키이우에서 철수해 폴란드 인근 르비우와 루마니아 인근 체르니우치, 그리고 루마니아 내 세 곳으로 인력을 분산해 임시사무소를 운영해 왔습니다.
르비우 임시사무소가 철수하면 나머지 두 곳에서 대사관 업무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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