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먼, 고향팀 MLB 다저스와 6년 1억 6천 200만 달러에 계약

이성훈 기자 2022. 3. 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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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왼손 강타자 프레디 프리먼이 고향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MLB닷컴과 ESPN 등 미국 언론은 FA 선수인 프리먼이 LA 다저스와 6년간 1억 6천 200만 달러 우리 돈 약 1천 975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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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왼손 강타자 프레디 프리먼이 고향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MLB닷컴과 ESPN 등 미국 언론은 FA 선수인 프리먼이 LA 다저스와 6년간 1억 6천 200만 달러 우리 돈 약 1천 975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가까운 빌라 파크 태생인 프리먼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국 동부 지역 도시 애틀랜타를 연고로 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돼 2010년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애틀랜타 타선을 이끌며 통산 타율 0.295, 홈런 271개, 타점 941개를 올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팀 60경기의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고 올스타에도 5번 선정되며 내셔널리그 최고 1루수로 활약해 왔습니다.

다저스는 좌타 거포이자 유격수 코리 시거를 텍사스 레인저스로 보냈지만, 프리먼을 영입해 강력한 타선을 구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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