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에 청년·신혼부부 144세대 행복주택 준공

고동명 기자 2022. 3. 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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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는 17일 제주시 건입동에서 행복주택 '마음에온 건입' 준공식을 개최했다.

'마음에온 건입' 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지로 선정돼 2020년 1월 첫 삽을 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건입동 행복주택이 젊은 층의 주거 안정과 유입으로 구도심 일원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말 기준 약 1632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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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입동 행복주택 외관© 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개발공사는 17일 제주시 건입동에서 행복주택 '마음에온 건입' 준공식을 개최했다.

'마음에온 건입' 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지로 선정돼 2020년 1월 첫 삽을 떴다.

1~3층은 김만덕 기념관 부설 주차장과 입주민 주차장을 배치했다.

4~11층은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위한 행복주택으로 조성됐다.

오는 4월 말 144세대가 입주한다.

입주민 간 소통을 위한 친환경 공간, 스마트홈, 태양광, 무인 택배 시스템, 근린상가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건입동 행복주택이 젊은 층의 주거 안정과 유입으로 구도심 일원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말 기준 약 1632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 2027년까지 총 45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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