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도움 됐다"..대전형 양육기본수당 97%가 만족

최두선 입력 2022. 3. 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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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올해 1월부터 추진하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에 대해 97%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소득수준이나 출생순위와 관계 없이 만 0세부터 생후 36개월까지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매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율을 장려하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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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0세부터 36개월까지 매월 30만원
"매우 도움"  69%, "약간 도움" 28%
온라인 신청 시스템도 마련키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올해 1월부터 추진하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에 대해 97%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소득수준이나 출생순위와 관계 없이 만 0세부터 생후 36개월까지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매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1월부터 2월까지 2만2,513명에게 총 133억원을 지급했다.

시는 지급 대상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5개 자치구별로 100명씩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응답한 312명 가운데 215명(68.9%)은 "매우 도움이 됐다", 87명(27.9%)는 "약간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사용처는 유아용품 구입이 171명(54.8%)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식·간식비, 아기 분유, 보육류, 의료비 등의 순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형 양육수당을 알게 된 경로는 언론보도(135명·43.3%)가 가장 많았으며, 행정기관 방문이 89명(28.5%)로 뒤를 이었다.

시는 현재 방문 신청만 가능한 불편 해소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율을 장려하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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