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된 최경환 "박근혜 전 대통령 곧 찾아뵙고 인사 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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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뇌물'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 됐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출소했다.
최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안양교도소에서 많은 지지자들의 응원 속에 교도소 문을 나섰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안양교도소 정문은 최 전 부총리의 이름을 외치면서 박수로 그를 맞이하는 많은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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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관련 물음에는 대답 없어

(안양=뉴스1) 유재규 기자 = '국가정보원 뇌물'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 됐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출소했다.
최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안양교도소에서 많은 지지자들의 응원 속에 교도소 문을 나섰다.
"4년 만에 가석방된 소회가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 전 부총리는 "많은 분들께 걱정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교도소에)들어올 때가 정부 출범한 뒤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인데 끝날 무렵에 나가게 됐다"며 아직도 많은 (지지자)분들이 있어 발걸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소식 들었을텐데 어떤 생각이냐. 만날 계획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찾아뵙고 인사 드릴 것이다. 그러나 병원부터 가봐야 할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당선인 됐는데 어떠냐"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교도소 앞에는 재경청도군향후회 등 50~100명 되는 지지자들이 그를 기다리며 꽃다발을 들고 응원메시지가 담긴 현수막 등을 펼치고 있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안양교도소를 찾은 최 전 부총리 조카는 "고생이 많으셨다. 빨리 나오셨음 좋겠다"며 "코로나19로 면회도 잘 안됐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안양교도소 정문은 최 전 부총리의 이름을 외치면서 박수로 그를 맞이하는 많은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지자들은 그에게 "수고 많았다" "고생했다" 등의 말로 격려하면서 악수하고 포옹을 나눴다.
앞서 최 전 부총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19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의 확정판결을 받고 수감됐다.

현재 형기의 80%를 채운 최 전 부총리는 수형자를 형기가 끝나기 전, 내보내 주는 가석방으로 선고된 형의 효력이 사라지는 특별사면과는 다르다.
최 전 부총리는 2014년 10월 국정원 예산 관련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이병기 당시 국정원장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조사 결과, 최 전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 소재 부총리 집무실에서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만나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기도 했던 최 전 부총리는 형 확정으로 의원직도 함께 상실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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