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빈방 있어요"..우크라 난민 위해 직접 나선 유럽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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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피란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유럽 시민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도울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Homes for Ukraine(우크라이나에게 집을)'이라는 후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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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피란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유럽 시민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이달 초 독일 베를린 시민 수천 명은 기차역에서 빈방을 내어줄 수 있다는 글과 그림이 적힌 피켓을 들고 피란민들을 맞이했습니다. 이들은 일면식도 없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선뜻 자신의 집을 내어주고 있습니다.
유럽 내 초등학교들도 우크라이나어가 가능한 교사를 배치하고 첫 등교 환영식을 준비하는 등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도울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Homes for Ukraine(우크라이나에게 집을)'이라는 후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Homes for Ukraine'에 참여하는 영국 시민들은 최소 6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숙소를 제공한다는 조건에 동의해야 하며, 정부는 이들이 돌보는 각 가정에 대해 매달 350파운드(약 57만 원)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개설 첫날에만 영국 시민 4만 3천여 명이 참여를 희망하며 높은 시민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 : 박윤주, 편집 : 차희주,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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