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이정민 아나운서 "다이어트 시작, 노산모여 일어나라"[스타IN★]

김나연 기자 2022. 3. 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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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아나운서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16일 이정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핑계가 많았다. 쉴 새 없이, 끊임없이 생성할 수 있는 핑계들이 감싸온 나날들"이라며 "하지만 지구는 자전과 공전을 거듭하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날은 풀리고 달력은 넘어가 3월도 벌써 중순이 되고 말았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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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이정민 아나운서 / 사진=이정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정민 아나운서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16일 이정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핑계가 많았다. 쉴 새 없이, 끊임없이 생성할 수 있는 핑계들이 감싸온 나날들"이라며 "하지만 지구는 자전과 공전을 거듭하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날은 풀리고 달력은 넘어가 3월도 벌써 중순이 되고 말았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더 이상 핑계를 댈 수 있는 것들이 사라져간다. 이제 날은 점점 더 따뜻해질 것이고 옷은 점점 더 얇아질 것"이라며 "더 이상 오버사이즈 코트와 패딩으로 커버할 수 없는 계절이 오고 있다"라고 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결국 3월부터는 저도 운동이라는 걸 시작했다. 식단이라는 걸 시작했다. 드디어 도무지 움직이지 않던 몸무게가 아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며 "과격한 운동도 아니고 그저 유산소운동으로 걷기만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이어트, 아픈 것, 금연, 금주 이런 거는 소문을 내야 성공 확률 높아진다고 해서 봄에는 같이 걷자는 이야기다"라며 "노산모여 일어나라, 우리 함께 걸읍시다. 돼지 탈출 기원"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2012년 3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같은해 첫 딸을 출산했고, 지난해 9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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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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