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은 90초..아시아계 여성에 130회 구타 쏟아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아시아 여성이 불과 1분 30초 동안 130번 넘게 구타를 당하는 인종차별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귀가하던 여성은 이 남성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듣고 그냥 지나쳤는데 아파트로 들어서려는 순간 남성이 따라와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에서는 아시아인을 겨냥한 인종차별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아시아 여성이 불과 1분 30초 동안 130번 넘게 구타를 당하는 인종차별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90초간 130번 구타'입니다.
지난 11일 뉴욕주의 한 아파트 입구.
40대 남성이 60대 아시아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합니다.
당시 귀가하던 여성은 이 남성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듣고 그냥 지나쳤는데 아파트로 들어서려는 순간 남성이 따라와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여성이 바닥에 쓰러진 뒤에도 남성은 125번에 걸쳐 주먹을 날렸고, 7차례 발길질을 한 뒤 침까지 뱉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폭행은 불과 1분 30초 만에 이뤄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체포해 살인미수와 2급 폭행 혐의로 기소했으며 증오범죄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여성은 얼굴뼈 골절과 뇌출혈 등으로 중증외상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에서는 아시아인을 겨냥한 인종차별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약자만 골라 괴롭히는 악마들… 지옥 같은 90초였겠네요.", "너무 미개하다. 인종차별 범죄 뿌리 뽑을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정형돈,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경찰에 자진신고…과태료에 벌점
- 심은하, 21년 만의 복귀설 직접 부인 “허위보도 법적대응 검토”
-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왜 여기에…윤석열 당선인 집 앞에서 '응원'
- “차 타고 가는데 수상한 두 남자가…” 보이스피싱범 잡은 매의 눈 형사
- 생후 15일 아들 집어던진 父…“스트레스 때문, 내가 키우고 싶다”
- “할배 애 낳을 여학생 구함” 그 남자, 또 여고 기웃댔다
- '10억 스트리밍 돌파' 방탄소년단, 기념 접시에 '비빔밥' 담았다
- 마스크가 몸에 걸려 '끙끙'…몇 시간이나 시달린 갈매기
- 맨발로 밟고 꽁초도 버렸다…중국 뒤집은 절임식품
- “섹시하네” 여중생 상습 성희롱…학교는 “교사가 잘생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