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40만 명대 확진 역대 최다치..감염병 등급 조정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 741명 나와 처음으로 4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정부는 1급으로 지정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 741명 나왔습니다.
다만, 정부는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치료 등이 이뤄지는 상황을 고려해 1급으로 지정된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 741명 나와 처음으로 4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정부는 1급으로 지정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 741명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117명을 제외한 40만 624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지난 2020년 초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4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어젯밤 기준 45만 명 전후로 잠정 집계된 확진자 예측치와 차이가 있는데, 정부는 민간 집계에는 중복 정보 등 오류가 포함돼 있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으로 신고 건수가 대폭 늘면서 일정 시점까지의 통계를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하루 새 16만여 명 늘어 177만 6천141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48명 늘어난 1천244명으로 사흘째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누적 확진자의 30%를 넘는 인원이 최근 1주일 사이에 감염될 정도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에 이른 모습입니다. 곧 정점을 지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예측하고….]
다만, 정부는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치료 등이 이뤄지는 상황을 고려해 1급으로 지정된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급증한 확진자 대응을 위해 오늘부터 각 지자체에 공중보건의 512명을 차례로 조기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 중순까지 전국 화장시설 60곳의 집중 운영기간을 실시해 최근 코로나 사망자 증가 등으로 늘어난 화장 수요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늘 서면으로 열리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논의됩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왜 여기에…윤석열 당선인 집 앞에서 '응원'
- 맨발로 밟고 꽁초도 버렸다…중국 발칵 뒤집은 절임식품
- “할배 애 낳을 여학생 구함” 그 남자, 또 여고 기웃댔다
- 중국 기업도 손절…빅토르 안 아내 쇼핑몰서 무슨 일이?
- “푸틴에 결투 신청” 머스크의 도전장…러시아 측 답했다
- '러 뉴스 생방' 중 돌발 시위 벌인 언론인, 풀려나 한 말
- 도둑질용 옷까지 준비…현관문 우유 구멍만 골라 집 털었다
- “영업제한 시간, 문 닫아요” 주인·직원 무차별 폭행
- 역도 전상균, '러시아 도핑'으로 동메달 승격
- 2,400명 사망…우크라 시민들, 전사자에 무릎 꿇고 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