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해외 입국 절차와 시간 '대폭 간소화' 된다(Q&A, 사전입력시스템 입력방법 안내)

최해영 기자 2022. 3. 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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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3월 21일(월)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노선의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 (Q-Cod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접종 이력 자동연계대상자도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한 검역 정보 입력은 필요※ 3월 21일 이전에 입국한 국내 접종자는 소급적용하여 3월 21일에 일시 격리해제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이후 국내 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 이력을 등록한 적이 없는 입국객의 경우는, 4월 1일부터 사전입력시스템에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면 격리면제 대상자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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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1일부터 인천공항 입국 모든 항공편에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적용
- 3월 21일 이전에 입국한 국내 접종자는 소급적용하여 3월 21일에 일시 격리해제
-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이용 시 검역 시간 절반으로 단축
- 예방접종완료자의 경우 사전입력시스템을 활용해 격리면제
-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 홍보 안내문
- 입국절차 관련 Q & A
- 사전입력시스템 입력방법 안내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3월 21일(월)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노선의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 (Q-Cod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 질병관리청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은 향후 입국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검역을 통한 해외유입 차단 효과는 유지하면서 입국객의 장시간 대기는 최소화하기 위하여 도입되었다. 

앞으로 입국자는 국내 입국 전에 검역 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하여 본인의 개인정보와 함께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 예방접종증명서, 건강상태 질문서 등 검역 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할 수 있다. 

이렇게 시스템을 통한 사전입력이 완료되면 누리집에서 큐알(QR) 코드가 발급(이메일로도 전송)되며 이를 인쇄하거나 휴대전화 사진 등으로 제시하면 검역 심사 시 QR 코드만으로 검역이 완료된다. 

사전입력시스템 시범 운영(22.2.21~22.3.11.) 결과 검역 절차가 간소화되고 검역 시간도 절반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확인하였고, 앞으로는 예방접종완료자의 격리면제 구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3월 21일부터는 국내에서 2차 접종 후(얀센은 1회)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이거나 3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는 격리를 면제하며 이러한 접종 이력은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과 자동연계된다. 

* 접종 이력 자동연계대상자도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한 검역 정보 입력은 필요
※ 3월 21일 이전에 입국한 국내 접종자는 소급적용하여 3월 21일에 일시 격리해제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이후 국내 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 이력을 등록한 적이 없는 입국객의 경우는, 4월 1일부터 사전입력시스템에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면 격리면제 대상자로 구분된다.

* 다만 모든 입국자 대상 입국 1일차 PCR과 입국 6~7일차 RAT 검사 실시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사전입력시스템 본격 운영에 맞춰 해외입국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요청"하며,

"앞으로는 인천국제공항 외에도 지방 공항 등의 개항 일정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적용을 확대해나가 입국객의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 홍보 안내문
 


자주 하는 질의 및 답변

1.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이용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입국이 불가능한지? 

Q-code시스템은 대한민국 입국자에게 신속한 검역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이므로, 입국심사는 출입국관리 공무원에 의해 별도로 진행됩니다.

다만, Q-code 미이용자는 입국시 서류검역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검역조사를 위해 항공기 탑승 전 Q-code 시스템 입력을 통해 QR코드 발급을 완료해주시기 바랍니다.
 

2. 사전입력신고시스템 입력 방법은?

질병청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공지사항 ('시범운영'으로 검색), 큐코드 사이트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큐코드 사이트 : https://cov19ent.kdca.go.kr

3. Q-code 입력 완료 시 발급되는 QR코드를 종이로 출력해서 입국 시 제출해도 되는지?

대한민국 도착 후 검역관리 공무원에게 휴대폰에 저장된 QR코드를 제시하시거나 종이로 인쇄한 QR코드를 제시하시어 신속한 검역조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3월 2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 등록 예방접종 완료자는 대한민국에서 접종한 사람만 해당이 되는 것인지?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하셨거나 국내 보건소에서 접종완료 이력을 이전에 등록한 입국자는 3월 21일부터 사전입력시스템을 이용하여 입국시 격리면제가 가능합니다.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국내 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이력을 등록한 적이 없는 입국자는 4월 1일부터 사전입력시스템에 직접 접종이력을 입력하면 격리면제가 가능합니다. 

5. 시행일 이전에 입국하여 격리 중인 예방접종완료자의 경우, 시행일 이후부터 격리해제가 가능한지?  

3월 21일 이전 입국(3.15.~3.20.)하여 격리 중인 국내예방접종완료자(국내 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이력을 등록한 해외접종완료자 포함)는 3월 21일부터 격리 해제가 가능합니다.

※ 3월 15일 입국자는 6일차인 20일까지만 격리 후 21일부터 격리 자동 해제 

국내예방접종완료자는 검역단계에서 예방접종완료자 스티커를 여권에 부착(방역교통망, 유선확인 대상 구분, 3.31일까지) 중이므로 스티커 부착여부로 격리면제 소급대상자 구분이 가능합니다. 

다만, 4월 1일 이전 입국한 국내 미등록 해외예방접종자는 사전입력시스템 업로드를 통해서만 격리면제자로 구분될 예정임에 따라, 4월 1일에 소급하여 격리해제가 불가합니다(7일간 격리 대상).

6. 2차 접종 후 확진되어, 3차 접종을 하지 못한 채 180일이 지난 경우 격리면제가 가능한지? 격리면제가 가능하다면, 입국 시 어떤 서류를 확인하는 지?

돌파감염 등 코로나19 감염이력이 있는 2차접종 완료자(얀센은 1차 접종)는 3차접종자와 동일하게 관리(접종 후 180일 지난 경우라도 인정 가능)됩니다.

입국시 접종증명서와 확진 일자가 기재된 서류(PCR검사결과서, 완치소견서 등)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7. 국내에서 2차 접종 후 180일이 경과하였으나 해외에서 3차접종을 한 경우에는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로 분류되어 3.21일부터 격리면제가 가능한지?

국내에 예방접종이력이 등록되어 있어 검역관이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1·2차 접종이력 확인이 가능한 경우, 해외 3차 접종 증명서류를 검역관에게 제출 시 3월 21일부터 격리면제가 가능합니다.

* 단, 국내 예방접종 DB에 1차 접종 이력만 등록된 사람은, 추가 해외 접종이력(2차, 부스터샷 등)을 사전입력시스템에 업로드할 경우 4월 1일부터 격리면제 가능

8. WHO 긴급 승인 백신 이외의 백신을 접종한 경우 Q-code 시스템에 입력할 수 없는지?

예방접종증명서 입력 시 WHO가 긴급 승인한 백신*에 한하여 입력이 가능하며 그 외 백신은 입력이 불가합니다.

*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시노팜(베이징), 시노백, 코비쉴드, 코백신, 코보백스('22.3월 현재)

9. 인천공항 입국자만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이용할 수 있나요?

향후 새로운 감염병 발생 시를 대비하고 지방으로 입국하는 사람에게도 동일한 수준의 검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지방공항과 항만으로 사전입력시스템 운영을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10. 격리면제가 가능한 예방접종완료자의 입국 1일차 검사 장소는 어디인지?

(내국인·장기체류외국인) 자가 또는 숙소 관할 보건소
(단기체류외국인)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숙소 근처 의료기관(사전 문의 필요)

* 검사 가능기관은 질병청 누리집 http://kdca.go.kr(알림자료-공고/고시 '코로나19 검사시행 의료기관 공고') 참고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이용자 메뉴얼
 

최해영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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